2008년 06월 29일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S4 리그 FGT 수업(07.06.26 / 09:00~13:00)
 오늘 게임분석 수업의 게임은 바로 S4리그입니다.

 펜타비전이 제작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액션슈팅게임입니다. 이미 5월달에 <듀얼게이트>를 진행했을 때
완성도 높은 게임을 경험했던 터라, 이번 게임에 대한 기대가 남다릅니다.

 아,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시작하기 전까지, 게임명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수업에 앞서 쉬는 시간에 어떤 게임을
분석할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아직은 '분석'보다도 '노는' 것에 가깝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 나중에는 진짜 '분석'할 날이 오겠지요.


수업 시작 30분 전. 아직은 한산한 교실 모습입니다.


이 와중에 자체 모자이크를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학생도 있군요.

간만에 카메라를 잡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날 따라 흔들린 사진이 많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오늘도 멋지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오오 장학금 오오. 수업시작 전 장학금 수여자 목록을 작성중이신 교수님.
블로그를 잘 작성한 학생들에게 골고루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소문이...-.-;;





S4리그 설문 슬라이드 자료. 간간히 재치있는 보기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지난주에 다뤘던 게임의 데이터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진행했던 게임에 대해서 일주일 후에 평가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수업에서 다룰 게임과 해당 장르 등에 대해 기본적인 설문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후 1시간 내외의 실제 플레이 타임을 통해 게임의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도 역시 미리 준비된 설문지를 통해 게임의 장단점을 데이터화 하고 있지요.

 헥헥헥.. 이렇게 말하니, 내용이 매우 많아 보이네요. 그럼 학생들이 게임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아볼까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중입니다. 역시 남자라면 '여캐'죠.


기초 설문 작성 후 실제 게임을 플레이 중입니다.


수업 초반에 에러가 발생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체 검열중....



S4리그는 게임 중간에 작전을 공유하고 잠시 쉬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이 틈에 손가락을 브이자로 올리는 친구들도 있네요.



적의 심장을 노리는.. 아니 경품을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게임을 플레이 중인 한 학생.


다정하게 수업에 참여중인 (망할놈의) 한 커플과 불순물 1인.


교수님 曰 : 게임을 발로 하냐. 왜 이리 못해.
K군 曰 : ...제가 지금 1위인데요.



역시나 가끔 이런 친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카메라 앵글 좀 그만 내려~!!!"



이번주 수업에는 펜타비전의 S4리그 개발자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지금은 개발자가 벌받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후 설문작성이 종료되면 수업에 참관한 해당 게임의 개발자들이 수업에 참여합니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도 느끼고 또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죠. 그리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물어볼 때
친절하게 대답해주기도 합니다.

 이럴 때 교수님은 살살~ 웃으면서 저희들에게 말합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은 따뜻하게. 하지만 평가는 냉정하게.."


개발자님과 게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


다음은 수업시간에 나왔던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봤습니다.


[S4 리그 일문일답]                                                                        

Q. 마우스 감도 조절 기능등 유저편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개선방안이 있다면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A. 게임내 이미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능들은 단축키를 이용해 게임 중에서도 언제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소개하는 튜토리얼이나 기타 유저들이 손쉽게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보입니다. 좀더 개선토록 하겠구요. 유저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임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해야 겠네요.


Q. S4리그의 게임방식은 터치다운 모드와 일반 게임 모드 등 2가지인데요. 게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이 2개의 모드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초반부라 그런 일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A. 게임은 초기에 일반 게임모드로 진행됩니다. 물론 터치다운모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터치다운 모드는
제한된 맵에서 진행됩니다. 터치다운 모드는 기존 일반 게임모드와 다르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게임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보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 제작된 맵이어서 본래의 의도와 다르게 힘싸움 위주로 흘러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한 부분은 고맙구요. 향후 개선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무기의 종류가 어려가지인데요. 이 중 캐논, 레일건은 디자인으로 볼 때도 서로 다른 무기인 것 같은데 무기의 쓰임새나
성능에서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A. 좋은 지적입니다. 캐논과 레일건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캐논은 실드를 뚫을 수 있지만 레일건은 실드는 뚫지 못하지만
데미지가 높습니다. 그리고 무기와 관련해서 유저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무기별 특성을 이해하는 건데요. 게임내에서
기획 의도와 다르게 어떤 특성을 1만큼 좋게 만들면 그것이 결과적으로 1만큼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2,3씩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기들을 밸런스를 조절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무기 특성에 변화를 주는 것은 기획단위에서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Q. 왼손잡이과 오른손잡이용 시점을 변경할 수 있는 Z키의 활용 안내가 부족합니다.

A. 게임내에서는 구현이 돼 있지만 유저들이 이를 알고 사용하는데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알 수 있도록
향후 튜토리얼에 추가하겠습니다.


Q. 게임 모드가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좀더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할 예정은 없습니까?

A. 유저수가 많다면 얼마든지 게임모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저수가 새로운 게임모드를 추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저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 때문에 이 상태에서 새로운 모드가 생기면 유저들의 재미있는 어느 한 곳으로 편중되거나 나뉘어져
오히려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거나 추가 모드를 준비중인 상태입니다.


Q. 벽 점프시 모션이 다소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모션 추가예정은 없습니까?

A. 벽이나 장애물을 활용한 다양한 모션들이 이미 구현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벽 점프시 회피 조작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계속 하다보면 새로운 모션이 적용됐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Q. 펜타비전에서 개발된 게임들은 완성도가 뛰어난 편이지만 아쉽게도 매니아 유저들에게 편중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S4리그의 경우 초보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구요. 이 부분과 관련, 오픈 베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보 유저를 배려한
캐주얼 모드을 추가하거나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절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 간의 싸움에서 실력차이로 인해 게임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NPC 대전을 추가하여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등의 방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선물한 아이템들입니다. 짜잔~!!
by 궁극흑태자 | 2008/06/29 23:15 | [ G a m e ] | 트랙백(3)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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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aven with G.. at 2008/07/29 14:19

제목 :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게임분석강의 FGT
음... 트랙백 시험?...more

Tracked from Haven with G.. at 2008/07/29 14:20

제목 :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게임분석강의 FGT
음... 트랙백 시험?...more

Tracked from Haven with G.. at 2008/07/29 14:41

제목 :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FGT 모습 - S4리그
게임 분석 강의는 방학 중에도 계속 됩니다. S4리그 FGT의 모습(그나저나 트랙백이 되는겨 안되는겨)...more

Commented by Sizz at 2008/07/29 14:44
음.. 트랙백이라는 건 제 쪽 글을 폭파시켜도 남는 겁니까!
Commented by 마고에트 at 2008/07/31 05:40
형님, 왠 트랙백을 저렇게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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