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7일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파르페 스테이션
파르페 스테이션     [PC Online]






파르페 스테이션?

 캐주얼 액션 MMORPG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파르페 스테이션은 뮤로 잘 알려진 웹젠이 개발한 게임입니다. 뮤의 성공 이후 썬 온라인이 빅3 경쟁구조 속에서 힘을 잃고 헉슬리 또한 현재로서 이렇다 할 흥행구도를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웹젠에서 파르페 스테이션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조악한 조작감

 하지만 액션 RPG게임답지 않게 불편한 조작감은 전체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망가트리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우스로 타겟팅을 하는 방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스냅이 적용되듯이 몬스터를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커서를 문지르듯 가져가야하는 터라 조작감이 무척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스킬 키를 이동키와 겹치게 설정해둔 부분은 가장 최악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에 제약을 받게된다는 사실은 굳이 게임을 해보지 않더라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 모든 스킬에 발동 시간이 존재하여 그러한 제약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작체계는 액션 RPG와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이러한 조작 체계는 손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실해보이는 게임 구성

 기본적인 게임 구성 또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래더 시스템과 퀘스트 모드만 존재하고 마을을 제외한 어떠한 게임 필드도 현재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 탓에 같은 행동을 계속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게임이 쉽게 지루해 집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떠한 퀘스트를 통해야만 한다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도를 크게 해치는 요소입니다.

 여러가지 굵직한 시스템들이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 플레이 한 뒤로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현재의 게임 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y 궁극흑태자 | 2008/05/07 23:58 | [ G a m e ]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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